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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1.21 07: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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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알았던 인터넷이 이제는 노인층으로 확산되며 인터넷 사용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연방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65~74세의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2013년에 65%에서 2016년 81%로 급격히 늘었으며, 75세 이상도 35%에서 50%로 높아졌습니다.이처럼 인터넷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급증하면서 한인 전문 인터넷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평소 언어 때문에 불편했던 어르신들은 전화 상담부터 설치, 문제 상담까지 한국어로 해결해 주는 얼텔레콤을 찾고 있습니다.주중 근무 시간에는 언제든 편히 전화해 물어볼 수 있고, 계약 기간이 없는데다 모뎀도 무료로 제공해 주니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이에 얼텔레콤은 현재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회이라고 전했습니다.어르신들은 주로 TV나 노트북, 타블렛 피시에서 뉴스와 드라마 등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인터넷을 설치하고 있습니다.또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족과 친구에게 카톡으로 안부를 묻기도 하고, 구글과 네이버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보기도 합니다.한편, 온타리오주에서는 주민 10명 중 9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알버타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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