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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05 1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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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줄고 집 값 상승세도 주춤해졌습니다.오늘 토론토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416 지역의 집 값이 2~5% 오르는데 그쳤습니다.단독과 반단독. 타운하우스의 거래가 없다 보니 가격 오름세도 주춤하고 있습니다.905 지역도 거래 건수는 줄었는데 단독 주택이 많이 팔리면서 집 값은 평균 20% 넘게 올랐습니다.지난달에는 특히 콘도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416 지역의 콘도 거래는 4.2%, 905 지역은 무려 17.2%나 증가했습니다.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침체에도 첫 주택 구입자들의 수요가 높다 보니 콘도 판매가 강세를 보였습니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9천390채가 팔려 일년 전 1만1천여 채 보다 15% 줄었으나 7월의 평균 거래량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광역토론토의 평균 거래 집 값은 106만2천256달러로, 전년 대비 12.6% 상승했습니다.협회는 일부 지역에서 두자릿수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이주민이 증가할텐데 주택이 추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집 값 오름세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동시에 월세 가격도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협회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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