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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0.23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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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최근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신민당이 지지율 45%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자유당이 10% 차로 좁히며 쫒아오고 있어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녹색당의 지지율은 16%입니다.유권자는 내일 아침 8시부터 밤 8시사이 해당 투표소를 방문 투표하며, 투표 카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지난 2017년 총선 당시 녹색당과 연대해 소수 정부를 구성한 신민당은 코로나19 대응 이후 상승한 지지를 발판으로 다수 여당으로 재집권의 기회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반대로 자유당은 코로나19 상황에 조기 총선을 선언한 신민당을 비난하며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러다보니 모두 앞서 격전을 벌인 지역에 관심이 모아지는데 트라이시티에서는 앞서 자유당 의원이 당선된 코퀴틀람-버크 마운틴 선거구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존 아이작 현직 의원에 대응 신민당이 핀 도넬리 후보를 공천했지만 아직까지 아이작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는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각 정당의 정책을 비교하면 경제위기 대응에 신민당은 1천달러 일회성 지급을. 자유당은 PST 1년 면제 등을 내놨고, 주택 관련 신민당은 2021년까지 임대료 동결과 저소득층 월세 지원을, 자유당은 임대료 보조금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의료에 대해 신민당은 써리 클로버데일 종합병원 신축과 확충, 자유당은 리치몬드 종합병원 증축 등을 발표했습니다.한편, BC주 총선이 원래 2021년 10월인데 이를 1년 앞당겨 조기 총선을 치르는 것과 관련해 시민 단체는 위법이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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