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교통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30분쯤 스카보로 워든과 댄포스에서 길을 건너던 40세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고, 앞서 12시쯤에는 로렌스 애비뉴 이스트와 하우든 애비뉴에서 우회전하던 대형 운송 트럭에 치인 44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싸이클리스트 3명 포함 2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지난해 42명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이 크게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앞서 제한 속도를 낮추고 과속 차량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한 토론토 시는 교통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를 늘리는 등 추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운전자들도 항상 안전 운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