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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2,432명' 역대 최다..병원들 레드존 봉쇄 촉구
  • News
    2020.12.17 13:28:02
  • 온타리오주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명 대로 늘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그제보다 293명이나 늘어난 2천432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토론토에서 737명, 필 지역 434명, 욕 지역 209명, 윈저-에섹스 190명이며 해밀턴 (142명)과 할튼(102명)에서도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확진자 중 23명이 사망했으며, 위중증 환자도 증가했습니다.  
      
    어제 온주 의사들이 제발 집에 있어 줄 것을 호소한데 이어 오늘은 온주 병원들이 의료시스템 붕괴를 지적하며 레드존 지역도 4주동안 모두 봉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유급 병가와 격리 시설 확대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 덕 포드 수상은 바이러스 재확산을 막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만 답변했습니다. 

    이밖에도 오늘 정부는 연간 최대 19억 달러를 투입해 향후 4년 동안 요양원 직원 2만7천 명을 충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온주 교육부가 어제 모든 학교에 전면 원격 수업을 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알버타주에서는 내일부터 장기요양원과 노숙자 쉼터 등에 신속 진단 키트를 제공하고 에드먼튼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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