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 우승의 주역인 카와이 레너드 선수의 친누나가 살인죄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LA 클리퍼스로 이적한 레너드의 35살 친누나가 지난 8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카운티에 있는 카지노 화장실에서 84살 할머니를 폭행한 뒤 현금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났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결국 지난 4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화요일 레너드의 친누나 윌리엄스와 공범을 체포한 뒤 기소했으며, 앞서도 강도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