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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6.08 1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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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티켓 예약이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해 추가 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사는 니나 청씨는 최근 신용카드 명세서를 보다 비행기 티켓이 환불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아무런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 청 씨는 납득이 안돼 당시 예약한 사이트를 들어가 봤는데 예약된 상태로 나왔습니다.이에 혼란스러웠던 청 씨가 에어캐나다측에 직접 확인해보니 티켓이 없다는 겁니다.이와 관련해 에어 캐나다측은 신용카드 사기를 막기 위해 새로 도입한 사기 탐지 시스템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과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알아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사측이 청씨 티켓을 다시 발급해 준 가운데 청 씨와 같은 피해자가 7명이 더 있는데 이 중 몇몇은 공항에 도착해서야 예약의 취소된 사실을 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항공기 승객 옹호 단체 관계자는 이같은 경우 항공사측은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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