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알버타주 캘거리로 이주한 아빠와 아들이 지인 사이 다툼 끝에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새벽 5시경 파노라마힐스에 있는 주택 안에서 남성 4명이 심하게 싸움을 하다 56세 남성과 이 남성의 26세 아들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7세 남성이 살해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가족 관계는 아니지만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여성과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