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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층 아파트 화재시 대피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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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4 10:57:10
  • 한밤 중 영국 런던의 고층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대규모 사상자를 낸 가운데 캐나다 소방 당국이 화재 대응에 대한 행동 수칙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당국은 건물에 불이 나면 신속히 빠져 나오는 것이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대피에 앞서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재를 알리고, 다음 현관으로 다가가 문 손잡이와 문에서 열기가 느껴지는지 확인합니다. 

    열기가 없으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연기나 가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는데 이상이 없으면 바로 가까운 비상구로 대피합니다. 

    이때 문은 잠그지 말고 그냥 닫아둡니다. 

    일단 비상구로 대피해 아래층으로 내려가는데 도중 연기를 발견하면 복도로 나와 다른 비상구를 찾돼 여기서도 연기가 나면 질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 때는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또 대피할 때는 고장이나 갇힐 우려가 있는 엘리베이터 대신 반드시 계단을 이용할 것을 당국은 조언했습니다.  

    집 안에서 구조를 기다릴 때는 제일 먼저 연기나 유독 가스가 새 들어올 수 있는 모든 틈을 막아줍니다. 

    물에 적신 수건을 돌돌 말아 현관문 아래에 대 주고, 덕 테잎으로 나머지 문 틈을 모두 막아줍니다.  

    그 다음 911에 신고해 집 안 상황을 자세히 전해주며, 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자세를 낮춰줍니다.  

    또 정전을 대비해 손전등을 소지합니다.  

    불이 났는데도 건물 안에 있어야 한다면 당연히 불안해 질 수 밖에 없지만 당국은 콘도에 불이 나면 옆 집으로 번지는데 한시간, 다른 층으로 번지는데 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구조될 수 있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당국은 복도나 비상 계단으로 대피하려다 연기와 유독 가스에 질식하고 옥상으로 대피했다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120가구가 사는 공공아파트 화재로 6명이 숨지고, 7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20명이 중상을 입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행히 구조된 생존자들은 화재 당시 화재 경보기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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