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해밀턴 워터타운에서 10세 소녀가 차 앞으로 달려 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소녀가 어제 저녁 6시 30분경 5번 고속도로에서 에반스 로드 남쪽으로 향하는 차량에 뛰어 들었다는 목격자와 25세 남성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가 음주와 과속 때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저녁 7시경 사고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프리랜서 기자 2명이 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 403 고속도로에서도 보행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