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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린지, 위탁입양가정 방화로 2명 사망..위탁가정 보호시설 규범 재검토 촉구
  • 송승민기자
    2017.05.15 12:18:46
  • 온타리오주 린지 위탁입양가정에서 한 소녀가 불을 내 집 안에 있던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2 24일 오크우드, 퀘이커 로드에 있는 위탁가정집에서 17세 소녀가 불을 냈고 현장에 있던 보육사 안드레아 레이드와 14세 케시 핀도우 양이 볼트로 잠긴 문에서 탈출하지 못해 숨졌습니다. 당시 피해자 2명이 발견된 방 안에 창문이 있었지만 너무 작아 탈출하기 역부족이었고 특히 유리로 된 미닫이 문이 볼트로 잠겨있어 안에서는 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위탁 가정에 대한 당국의 관리가 소홀하고 보호시설 규범이 느슨하거나 법적 조항이 마련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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