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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03 08: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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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기대 수명이 길어지는데도 여전히 은퇴 후 대책 마련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7%가 직장연금이 없으며, 젊은층의 경우는 직장연금 가입율이 훨씬 더 낮았습니다.보통 은퇴 후 남들만큼 살려면 일년에 5만달러가 든다는데 80세까지 20년을 더 산다고 가정하면 1백만달러가 필요하게 됩니다.그런데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1백만달러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55세 이상 연령층에서 은퇴하지 않고 돈 버는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령자들이 늘면서 의료비도 급증한다는 지적입니다.이에 전문가들은 직장연금 이외에 다양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은퇴 후 노후 자금을 스스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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