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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5시간 안자면 2형 당뇨 위험 증가..건강식해도 수면 중요해
  • AnyNews
    2024.03.08 13:20:37
  • 수면이 부족하면 하루 종일 피곤한건 물론 2형 당뇨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건강하게 먹어도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이 안되는 날이 지속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스웨덴 연구팀이 38~71세 영국 성인 24만8천여 명의 수면 패턴과 식습관,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을 12년동안 추적 조사하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3~4시간만 자는 그룹은 7~8시간 잠자는 정상 수면 그룹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41%더 높았고, 5시간만 잠 자는 그룹 역시 16% 높았습니다. 

    수면과 당뇨병 위험과의 연관성은 건강한 식습관 그룹 내에서도 유지됐습니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사가 당뇨병 발뱡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습관적으로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들은 부족한 수면 시간으로 인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에 의해 도출된 결과로 연구팀의 결론을 입증하려면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연구팀은 당뇨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뿐만 아니라 수면을 매우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충분히 잠을 자지 않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인슐린 수치가 낮아져 다음날이되면 평소보다 배고픔을 느껴 많이 먹게 되고, 장기적으로 당뇨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제2형 당뇨병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물론 눈과 신장, 혈관 등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또 다른 전문가도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 발병에 유전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수면을 포함한 생활 방식 요인도 매우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사례라고 동의했습니다. 

    때문에 수면이 중요한데 모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어려울 순 있지만, 수면과 기상 시간을 일관되게 설정하고, 어둡고 시원하며 조용한 환경을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휴대전화나 게임을 하는 대신 책을 읽거나 따뜻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을 주고, 또 잠자기 최소 6시간 전에는 카페인을 피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술을 마시는 것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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