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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에도 봉사하는 할아버지 화제..도움 줄 수 있어 행복
  • AnyNews
    2024.03.07 12:10:15
  • 100세란 고령의 나이에도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할아버지가 화제입니다. 

    퀘백주 동부 타운쉽에 사는 루이 파제 할아버지는 지난달 22일 100살이 됐습니다.  

    1980년대부터 브롬레이크 푸드 뱅크에서 일하며 재무를 담당해 온 할아버지는 지금도 음식을 배달해주며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음식 배달 봉사자 중에선 최고령입니다. 

    최근엔 운전 면허 갱신을 앞두고 약간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의사로부터 운전을 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할아버지는 매일 아침 신문을 읽고, 은행에 들러 푸드뱅크에 예금을 하며, 컴퓨터가 아닌 손으로 관련 장부를 작성합니다. 

    마을의 노인과 병자, 혼자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는 할아버지 

    사람들을 만나고 돕는 일이 그 무엇보다 즐겁다는 할아버지는 더 이상 이 일을 할 수 없을 때까지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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