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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와 일가족 살해범은 19세 유학생..생후 2달 여아도 사망
  • AnyNews
    2024.03.08 12:51:28
  • 온타리오주 오타와 일가족 살인 사건의 피의자는 스리랑카 유학생 19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페브리오 데-조이사는 6건의 일급살인과 1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희생자는 35세 엄마와 7살 아들, 4살과 3살, 그리고 생후 2달 된 딸이며, 이 집에 살았던 가족의 지인 40세 남성입니다.  

    이날 청소일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했다가 얼굴과 손 등을 다쳐 치료 중인 남성은 아이들의 아빠입니다.   
    이들 가족은 스리랑카에서 이주해 온 신규 이민자로, 한 두 달 전부터 이 집에 살기 시작한 피의자의 19번째 생일을 위해 지난주에는 축하도 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경찰은 범행 도구는 칼과 유사한 날카로운 흉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타와 경찰청장이 이번 사건을 총기 난사 사건이라고 발표했다가 어제 오후 기자회견에선 대량 살인이라고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오타와 경찰은 이번 사건은 너무나 무고한 사람들에게 자행된 무의미하고 잔인한 폭력이라며 오타와에서 발생한 최악의 살인사건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범행 현장 앞마당과 인근 공원에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꽃다발과 인형 등이 쌓이는 가운데 내일 오전 11시 추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과 같은 대량 살인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대량 살인은 단일 사건에서 여러 명을 살해하는 범죄를 말하는데 온주에선 지난해 10월 파트너가 여성과 여성의 세 자녀를 총으로 쏴 살인했고, 2022년 12월 번 지역에선 콘도의 이전 이사 셋 등 모두 5명을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퀘백주에선 지난해 3월 고의로 불을 내 7명을 숨지게 하는 일이 있었고, 트럭으로 3명의 목숨을 빼앗는가 하면 2022년에는 24시간 동안 무작위로 총을 쏴 3명을 살해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서스캐처원주에선 마을 주민 11명이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고, 노바스코샤주 북부에선 총격범이 10여 명을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4월 한인 셋 포함해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노스욕 밴 참사 역시 대량 살인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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