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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2.26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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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 감사원이 불법 행위를 감사한 결과 시 직원이 사기에 연루되거나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해고되고, 주민이 경찰에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에 적발된 불법 행위 중 시 직원과 주민, 시와 거래하는 회사 등이 사기에 연루됐는데 시와 계약한 하청 업체를 시 직원이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 적어도 4건의 이해 상충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고, 한 건축업자는 시 승인 없이 고급 맨션을 건설했으며, 주민 1명은 가짜 신분을 이용해 31건에 걸쳐 모두 6만1천달러의 보조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토론토 경찰이 이 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가를 신청한 뒤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다 적발된 시 직원이 있는가 하면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청구한 직원 등 지난해에만 모두 12명이 유사 사기 등의 혐의로 해고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시청 내부의 이런 불법 행위로 인한 손실액은 3천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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