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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1.08 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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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벌어지는 가자지구에서 처음으로 자국민을 구출해 냈습니다. 현지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라파 검문소에서 상당한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힌 연방 외무부는 어제와 오늘 오전 사이 캐나다 시민과 영주권자 및 이들의 가족까지 모두 75명이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유일한 육로인 라파 검문소는 지난달 7일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잠정 폐쇄됐다가 이달 1일부터 외국인과 부상자에 한해 민간인 통행이 처음으로 허용됐습니다. 한편 이들의 전쟁이 두 달째 접어들며 민간인 1만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점령에 미국과 국제사회가 반대하며 압박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궤멸을 선언하며 가자시티를 전면 포위하고 시가전을 공식화해 통제 불능 상태로 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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