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절반은 지난달 로타 전 연방하원의장이 의회에 초청해 큰 논란을 빚은 나치 부역자 사태가 캐나다의 국제적 명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답변은 특히 55세 이상과 남성, 퀘백과 중부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나노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8%가 영향이 미미했다고 답했는데 온타리오주에서는 특히 더 높게 나왔습니다. 또 캐나다가 군사와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 90억 달러를 지원한데 대해선 5명 중 2명이 적절하다고 답했으나 3명 중 1명은 너무 많다고 지적했고, 반대로 5명 중 1명은 충분치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18세 이상 1천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