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나이 들수록 숙면 취해야..치매 위험 낮아진다
  • AnyNews
    2023.11.20 13:09:47
  • 나이가 들수록 잘 자는 것이 건강에 중요한데 60세 이상이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연구팀이 수면과 노화,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60세 이상 346명의 데이터를 20년 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이들의 연령과 성별, 수면제 사용 등 다양한 요인을 조정한 결과 60세 이상 나이든 사람이 깊은 잠을 연 1%만 덜 자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2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느린 뇌파 수면으로 알려진 가장 깊은 단계의 수면 감소가 노화 및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숙면은 뇌에서 신진대사 노폐물을 없애고 기억력을 높이는 데 좋고, 고혈압 등 다른 치매 위험 요인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충분한 수면의 질과 지속 시간을 위해 시간을 들여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전문가도 양질의 깊은 수면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의 독성 단백질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동의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신경학(JAMA Neurology) 저널에 실렸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은 하루에 7~8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5시간 이하나 9시간 넘게 자는 등 너무 적거나 너무 많이 자는 사람들은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잠을 잘 땐 얕은 잠인 렘(REM) 수면 주기와 깊고 긴 잠인 비렘수면 주기가 나타나는데 가장 길고 깊은 비렘수면이 들면 심박수와 호흡이 느려지고, 뇌파가 느려지고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깊은 잠을 자면 신체는 에너지를 보충하고 세포를 재생하고 조직과 뼈를 성장시키고 복구하며,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기억력과 인지기능, 학습력 등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숙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늦게까지 휴대전화나  TV 스크린을 보는 것을 차단하는게 바람직합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5천500만 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고, 3초마다 한 명씩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50년에는 치매 환자가 1억5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00370
No.
Subject
13417 2023.11.22
13416 2023.11.22
13415 2023.11.22
13414 2023.11.21
13413 2023.11.21
13412 2023.11.21
13411 2023.11.21
13410 2023.11.21
13409 2023.11.21
13408 2023.11.20
2023.11.20
13406 2023.11.20
13405 2023.11.20
13404 2023.11.20
13403 2023.11.20
13402 2023.11.17
13401 2023.11.17
13400 2023.11.17
13399 2023.11.17
13398 2023.11.17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