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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빈부 격차 커졌다..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탓
  • AnyNews
    2023.07.06 10:14:13
  •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하락이 부의 불평등을 악화시키며 빈부 격차를 빠르게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인 2020년 1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2년 간은 빈부 격차가 1.6% 포인트 감소했는데 올 1분기 순자산 격차는 지난해 동기간 보다 1.1% 포인트 증가해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캐나다 순자산의 3분의 2 이상을 소득 상위군의 20%가 소유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연방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주택 소유주와 저소득층에 큰 영향을 미치고, 특히 젊은층의 경제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통계청은 고금리와 지속된 인플레이션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체 가구의 순자산이 1년 전보다 평균 8.6% 줄었는데 이는 부동산 평균 가치 하락이 주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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