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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보건의료 위기 해결될까..다음주 총리와 각주 수상 회동
  • AnyNews
    2023.02.02 13:15:21
  • 다음주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와 각주 수상들이 만나 붕괴 위기 직전인 캐나다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만큼 국민의 관심 또한 고조되면서 이번 회동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수차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코로나 고조 시기에는 전국이 몸살을 앓았고, 지난해 가을부터는 호흡기 바이러스 급증으로 또 한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최근 노바스코샤주에선 여성 2명이 응급실에서 기다리다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검사 받는데만 여러달, 수술 지연에 가정의 부족, 의료인력난까지, 이런 이유들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다보니 국내 의료시스템에 대한 믿음도 깨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런 문제들이 쌓여오다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위기의 의료시스템 복원을 위해 각주 수상들은 연방정부에 의료보조금을 기존 23%에서 35%로 올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연방정부는 단순히 지원금을 늘린다고 위기를 벗어나긴 어렵다며 수술 적체 감소와 가정의 강화,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장기요양원 개선, 보건의료시스템 현대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각주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의료민영화를 구체화하며 단계별 준비에 들어갔고, 의대 신설과 타주에서의 인력 유입 등으로 인력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며, 앨버타주도 민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연방정부가 장기요양원 환경과 거주민의 삶을 위해 표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요양원 건설과 개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거주민 케어 등에 대한 내용인데 각주 정부가 이를 수용할 강제 의무가 없어 유명무실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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