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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수도.쓰레기 요금 오른다..3% 인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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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13:22:06
  • 내년 1월1일부터 온타리오주 토론토 수도와 쓰레기 요금이 3%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시 예산위원회가 확정한 요금인상안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기존에 979달러를 내는 가정의 수도 요금은 1천9달러로 오른게 됩니다. 

    쓰레기 수거비의 경우 소형 쓰레기통은 286달러 69센트, 중간 크기는 348달러3센트로 오르고, 대형 472달러68센트, 초대형은 548달러26센트로 인상됩니다. 

    시 예산위는 물가 인상 등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버려지는 쓰레기 양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상안을 통해 내년에 시는 180만6천여 달러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시는 10년 장기 계획을 통해 2031년까지 매년 3%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내년 초 시의회에서 인상안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에 따르면 토론토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지난 10여년간 수돗물 사용량은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재원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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