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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력 높지만 백인 보다 연봉 낮아..유색인종 노조가입 저조
  • AnyNews
    2023.01.20 12:34:32
  • 같은 고등교육을 받더라도 유색인종이 백인보다 급여와 혜택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2021년 인구통계를 분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유색인종은 백인보다 대학 졸업률은 더 높았지만 사회 생활 초기 (2년) 소득은 낮았습니다. 

    평균 소득만 보면 여성 유색인종이 $45,700로 가장 낮았고, 백인 여성은 $47.800, 남성 유색인종은 $51.600, 백인 남성은 $54.100 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여전히 낮았고, 여성 유색인종과 백인 남성은 9천여 달러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한인 남성은 중국, 필리핀, 동남아시아인과 함께 백인 보다 평균 소득이 11~13% 낮았고, 남아시아와 아랍인은 6%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인 여성은 백인과 비교해 8~9% 낮았으며, 서아시아와 아랍 졸업생이 백인과 비교해 소득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노조 가입률이 낮은 게 유색인종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백인 여성과 남성의 노조 가입률은 각각 53%와 31%입니다. 

    이에 반해 한인 남성의 노조가입률은 16%에 그치는 등 10개의 유색 인종 중 6개 인종의 가입률이 백인보다 낮았습니다. 

    특정 분야와 전공에서 이런 격차는 더 좁혀졌지만 많은 유색인종 졸업생이 단체협상이 가능한 노조 있는 직장에 취업하기가 백인보다 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유색인종은 고용주 부담 또는 공동 부담인 고용주 연금 계획(EPP) 가입율에서도 낮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유색인종의 교육열은 이 곳에서도 높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39만5천명이 학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3명 중 1명은 유색인종입니다. 

    이 시기 유색인종이 전체 인구의 20%대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유색인종 3명 중 2명(67%)는 중국과 남아시아, 흑인이고, 아시아계는 다른 인종보다 이른 25세에 졸업하는데 아랍계 27세, 흑인은 29세였습니다. . 

    특히 수학과 컴퓨터, 정보과학, 건축, 공학 등 과학분야를 수학한 여성 비율은 아랍 19%에 이어 한국과 중국이 16%일 정도로 백인이나 흑인보다 더 높았고, 백인 여성은 교육 분야를 가장 선호했습니다. 

    남성 유색 인종의 경우 과학 분야 이외에 비즈니스와 매니지먼트, 공공 행정분야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번 통계에서 한인과 중국, 일본, 필리핀, 남아시아,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아랍, 라틴아메리카, 흑인이 유색인종으로 구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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