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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요양원 부족 사태 10년 간 이어진다 경고..어르신 4만명 대기 중
  • AnyNews
    2023.01.16 07:31:18
  • 온타리오주의 수많은 시니어들이 장기요양원 입주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운데 이런 상황이 앞으로 10년간 계속 이어질 거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온주 장기요양원 협회(Ontario Long-Term Care Association)에 따르면  Bradford와 Orillia, Stratford, 등 중소 도시 인구보다 많은 4만 여명이 현재 요양원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주 장기요양원의 70%를 대표하는 이 협회는 오는 2029년에는 대기 숫자가 4만8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온주 정부가 2028년까지 침상 3만개를 추가하더라도 대기 숫자는 더 늘어날 거란 겁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령화로 노인 인구가 더 많이 더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10년 동안 장기요양원 수요는 평균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035년이면 국민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요즘 요양원 입주민의 41%가 10년 전보다 돌봄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한데 지금의 인력과 운영 시스템으론 충분치 않다는 겁니다. 

    2029년이 되면 요양원의 간호사와 간병인 수가 지금의 두배는 더 필요하다고 우려하며 적어도 5만8천 여 명을 더 늘려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정부가 이미 국제 간호사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지만 인력을 늘릴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임금 인상 제한 등으로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고 있어 이직을 막는 조치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최일선 의료 근로자를 대표하는 캐나다 공무원 연합과 온주 병원 조합 위원회가 광역토론토에서만 1만5천 명을 더 충원해야 환자의 치료와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온주 전역으로 확대하면 4만6천여 명이 필요합니다. 

    이런 인력난과 고된 업무 등으로 인해 2019년과 2020년 온주의 간병인이 느끼는 고통지수가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베이비붐 세대 역시 이런 요양원 부족 사태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협회는 조언했습니다. 

    한편 온주 정부는 침상 3만개를 추가로 더 늘리고 향후 3년 동안 10억 달러를 투입해 70만 가구의 홈케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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