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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5.12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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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의 한 시의원이 자신의 감염을 공개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슬레비츠 의원 부부는 지난 4월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증 호흡기 질환 병력이 있었던 슬레비츠 의원은 남편보다 증상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한달 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덕분에 증상이 경미했는데 미접종이었던 남편은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해 지금까지 산소호홉기에 의존하며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슬레비츠 의원은 면회 불가로 남편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주민들 모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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