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캐나다 도시들이 순위권에서 밀려났습니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EIU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보건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국가의 안정성과 헬스케어, 문화 및 환경, 교육, 사회기반시설에 점수를 메겨 살기 좋은 순위를 정했습니다. 그 결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웰링턴이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고, 일본의 오사카와 도쿄가 2위와 5위, 호주의 애들레이드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2019년 5위에서 7위를 기록했던 알버타주 캘거리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2차 대유행 탓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퀘백주 몬트리얼은 19단계 하락했으며, 1위였던 오스트리아 빈도 12위로 뒤쳐졌습니다. 경제 봉쇄나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겪으며 점수가 많이 깎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