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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초강력 봉쇄 조치 발표..내일부터 야외 운동 및 모임 제한, 경찰 불심검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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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16:47:51
  • 온타리오주 정부가 스테이-앳-홈 발동을 5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고 봉쇄 조치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당장 내일(17일 토요일)부터 적용됩니다. 

    정부는 장을 보러가거나 약국과 병원 방문, 백신 접종, 운동 이외에 회사 출근이나 유아,유치원, 등교가 아니면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홀로 거주하는 주민은 다른 한 가족과 만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한 집에 사는 구성원끼리만 모일 수 있는데 5명을 넘어선 안됩니다. 

    경찰은 야외나 차에 있는 사람을 멈춰 세우고 거주지와 외출 이유를 물을 수 있으며, 거부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경찰에게 불심검문 권한이 주어지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골프가 금지되고, 야구와 농구, 축구, 놀이터와 같은 모든 야외 운동 시설은 폐쇄됩니다. 

    재택 근무가 가능한 모든 사업체는 재택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쇼핑몰이나 호텔, 상가 건물 등 비필수 건설 현장도 작업이 중단됩니다.   

    비필수 소매 업소와 하드웨어 스토어, 주류매장 등 커브사이드 픽업이나 배달을 하는 업종은 아침 7시에서 밤 8시사이만 영업이 가능합니다. 

    슈퍼마켓과 마트, 편의점과 약국 등 실내 영업이 가능한 필수 업소도 정원의 25%만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월요일부터는 타주로의 이동이 제한합니다. 

    퀘백과 매니토바 주 국경에서 검문이 진행되는데 회사일이나 의료, 물품 운송 등의 이유가 아니면 검문소에서 제지 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부터 종교 모임과 결혼식, 장례식 참석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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