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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08 1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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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도 여성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캐나다연구협회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는 남녀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73%가, 남성 응답자는 57%가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답해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심각하게 성차별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여성 응답자는 가정은 물론 사회, 정치, 스포츠 분야에서도 불평등이 크게 좁혀지지 않고 있고, 직장에서는 불평등이 임금 격차로 이어지고, 이사회의 여성 비율도 매우 낮다며 부당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성 경영진 할당제나 여성 공직자 할당제 등을 의무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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