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자국의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전 세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영국 보건부가 실험에서 나온 모든 정보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본 뒤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혀 이르면 다음 달 4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일반 냉장고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으며,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 기간은 최대 12주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를 승인한 캐나다는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2천만 회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