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안전청, CFIA가 밀튼 구엘프 모나한 버섯 회사의 일부 제품이 보툴리늄 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벨- 그로브’ 브랜드 ‘홀 화이트 버섯’ 227그램들이로, 메트로와 온주 식품점에서 판매됐으며, 1월 15일까지가 유효기간입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아직까지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리콜 제품을 섭취한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에게 연락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버리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툴리늄은 신경과 근육을 마비시키는 균으로, 안면 마비와 무반응, 삼키기 어렵거나 눈꺼풀 처짐, 쉰 목소리로 변하거나 언어가 불문명해 질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