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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금에 꼼수 쓰다 벌금..남편에 개줄 메고 산책 나온 부인
  • News
    2021.01.12 10:34:39
  • 퀘백주가 통금을 조치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남편 몸에 개줄을 메고 산책 나온 부인이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통금 첫날인 지난 9일 밤 9시쯤, 한 부부가 몬트리얼 동쪽 셔브룩 다운타운을 산책하다 적발됐는데 경찰에게 아내는 남편의 목에 멘 개줄을 보여주며 자신의 애완견을 산책시키고 있었을 뿐이라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통금이지만  집 주변에서 애완견을 산책시킬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이용, 황당한 꼼수를 썼지만 경찰은 40세와 24세인 부부에게 각각 1천500달러 씩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후 어제까지 사흘동안 통금 규정을 위반한 주민은 740여 명으로 모두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퀘백주는 지난 9일부터 한달동안 밤 8시에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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