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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08 1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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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에서 하루에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각주 당국이 연말 모임 중단을 촉구하고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무시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응답자의 30%가 크리스마스 연휴에 친구집이나 친적을 방문할 계획이며 10%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 갈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는 전국 평균 보다 낮은 27%와 8%로 조사됐는데 이에 반해 알버타와 퀘백주는 평균 보다 높은 35%가 친지를 만나고 13~14%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런 조사가 나오자 어제 토론토 보건 당국은 이달들어 일주일에만 새로 4천100여 명이 늘고 68명이 사망했다며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한 뒤 한집에 사는 구성원이 아니면 모이지 말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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