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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16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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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자 백신 접종이나 치료제와 관련한 사기 범죄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보건부는 사기 범죄자들이 백신을 우선 접종하게 해 준다거나 진단 검사 키트를 판매한다며 금전을 취득하려는 사기 범죄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임상 시험에 참여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기 문자도 있습니다.
또 마스크와 휴대폰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소독해 준다는 UV 자외선 제품들도 주의 대상입니다.가정 소독용으로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는데 입증되지 않은데다 피부나 눈에 해로울 수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국은 지적했습니다.승인되지 않은 치료법이나 약물 요법도 유의해야 합니다.정부 당국을 사칭한 사기도 피해야 합니다.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거나 역학 조사 중이라며 개인 정보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피싱 전화와 메시지도 유의해야 한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캐나다 사기 방지 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코로나19 관련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전국에서 접수된 사기 사건이 36% 증가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온주 전력 회사들도 사기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최근 청구서에 없는 내역은 절대 결제하지 말고, 환급해 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나 미납이라 전원을 차단하겠다는 협박도 무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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