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서 길을 건너던 할아버지가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낮 1시, 팔콘 드라이브 남부 방면으로 향하던 GMC 트럭이 해리어 드라이브 쪽으로 좌회전 하던 중 할아버지를 들이 받아 경찰이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금요일 오후 5시30분에는 버나비에 거주하는 19세 남성이 이스트밴쿠버 노스-템플턴-드라이브와 던다스 스트릿에서 흉기에 찔려 피살됐으며, 올들어 밴쿠버에서 발생한 17번째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범인이 숨진 남성을 목표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후 사라진 마스크 쓴 남성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