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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의 가족' 주역들 토론토 뜨겁게 달궜다..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 AnyNews
    2023.09.15 12:14:52
  • 영화 '보통의 가족'의 주연배우 설경구와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토론토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배우들은 레드카펫 입장과 동시에 이들을 기다린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 주며 팬서비스를 선사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모두가 레드카펫에 참석하자 이곳 기자들은 한국어로 여기요를 외치며 연신 셔터를 누르기 바빴습니다.  

    토론토에 오게 돼 설레고 행복하다는 배우들 

    (인터뷰)장동건 / '보통의 가족' 재규 역
    토론토를 11년 만에 영화제를 통해서 오게됐는데 일단 날씨가 너무 선선하고 좋아서 굉장히 놀랬고, 아주 기분 좋은 상태로 첫 영화를 관객들과 만나뵙게 되서 너무 설레이고 기쁩니다. 

    (인터뷰)김희애 / '보통의 가족' 연경 역 
    서울은 굉장히 더웠는데 여기오니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더 흥분되고 행복한 거 같아요

    설경구와 수현 역시 더 없이 기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 '보통의 가족'은 토론토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인터뷰)허진호 / '보통의 가족' 감독 
    보통이 아닌 상황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족들의 보통의 모습을,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거든요

    섬세한 연출의 대가 허 감독이 처음부터 점찍은 명품 배우진은 작품에 품격을 더했습니다.   

    (인터뷰)장동건  
    어떤 장르 영화에서 남성적인 캐릭터를 많이 하다가 이번에 가족간의 이야기들, 그리고 결혼을 한 상태 역할도 이번에 사실은 오래간만에 하는 거여서 그 점이 되게 재밌으면서도 흥미로웠던 거 같아요

    재규(장동건)의 부인 김희애는 복잡 미묘한 굴곡 있는 감정선을 그려냈습니다.      

    (인터뷰)김희애  
    같은 한국 배우면서도 만나기 참 어려웠거든요, 근데 이번에 제가 보고 싶었던, 만나고 싶었던, 같이 연기하고 싶었던 배우분들과 같이 일할 수 있어서.또 허진호 감독님은 한국에서도 굉장히 전설적인 감독님인데 그 조합이 너무 흥분되고 배우로서 행복한 작업이었습니다. 

    형 재완 역을 맡아 변호사로 분한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가 비교할 수 없는 열연을 펼치고, 한국 영화 첫 출연인 수현은 재완의 새로운 아내 지수로 변신해 꿈의 선배들과 연기했습니다.   

    전 세계 최초 상영은 배우에게도 긴장감을 더합니다.       

    (인터뷰)설경구 / 보통의 가족 재완 역  
    토론토영화제에서 처음 공개가 되는 거라서 그런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고, 저희도 조금 긴장되고,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고 그래요

    (인터뷰)수현 / 보통의 가족 지수 역 
    반응을 저희가 현장에서 바로 느낄 수 있잖아요 그걸 기대하고 있고, 그래서 더 긴장도 되는 것 같아요
     
    배우들의 탄탄한 명연기로 탄생한 영화는 이중적인 우리의 모습, 폭력성, 도덕적 선택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한편 영화 보통의 가족은 오는 일요일(17일) 저녁 7시15분 스쿄샤뱅크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상영됩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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