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30분쯤 욕데일몰 서쪽 더퍼린과 401 고속도로 인근에서 흰색 벤츠 차량에 탄 총격범이 한 가게를 향해 총을 쏜 뒤 브릿지랜드 애비뉴 서부 방면으로 달아났으며,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벗어난 총상 피해자는 병원에서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경 로렌스 하이츠 지역에서 여러발의 총성이 울렸고, 4시에는 제인과 쇼어햄 드라이브에 있는 가정집 2곳에서 총알 구멍이 발견됐으며, 이어 6시에는 핀치 애비뉴 이스트와 레슬리 근처 트리 스패로우웨이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새벽 발생한 3건과 관련,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여러개 탄피를 찾아낸 경찰이 현장 주변을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새벽 5시 쉐퍼드와 킬 스트릿에서 총에 맞고 숨진 남성은 50살 조셉 하트씨로 확인됐으며, 살인사건 전담팀이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