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에서는 어제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92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필 지역에서 17명, 욕 지역 4명, 더럼과 할튼 지역에서 각각 4명씩 추가됐으며, 오타와 7명, 윈저 6명입니다. 

토론토 시에서는 전날과 어제 이틀동안 총 30명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대다수가 2~30대 젊은층인 가운데 20세 미만 연령층에서도 11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788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1명이며, 이 중 26명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온주 정부는 내일부터 휘트니스장의 동시간대 최대 수용 인원을 50명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퀘백주에서는 새로 87명 늘었는데 몬트리얼 북부 지역에 있는 한 장기요양원에서 무더기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퀘백주에서는 환자 중 3명이 숨져 총 사망자 수가 5천71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연방보건당국은 오는 23일까지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 7천740명에 달하고, 사망자 수도 9천115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니다.  

올 가을 재유행와 관련해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는 정부는 앞으로 신규 환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와 손씻기, 대규모 모임 제한, 마스크 착용 등 보건 지침을 엄격히 따르지 않으면 대유행이 올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간 오늘 낮 1시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12만1천414명, 사망자는 9천19명입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