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정부 기관 해커에 뚫렸다..국세청 이용자 5,600여 명 피해
  • News
    2020.08.18 12:45:07
  • 연방국세청 등 정부 기관 20여 곳이 해커에 뚫렸습니다. 


    모두 세차례 사이버 공격을 당했는데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적어도 24개 정부 기관 사이트에 수십만 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습니다. 

    특히 연방국세청,CRA 포털은 16일 오전 크리덴셜 스터핑을 통한 대량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특정 경로로 유출된 개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를 다른 사이트나 계정에 무작위로 대입해 해킹하는 수법입니다. 

    이로 인해 여러 웹사이트에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커 들은 마이 어카운트와 비즈니스 어카운트에 접속한 뒤 이메일 주소와 계좌 정보를 탈취하고 부정 사용도 시도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 계정 1만1천개 이상이 해킹당했는데 이중 동일한 비밀번호를 쓴 5천600여 개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들은 정부 지원금, CERB를 신청해 돈을 챙겼으며,  이밖에도 서비스 캐나다와 이민국 등 다른 정부 기관에도 접근, 비밀번호와 사용자 이름을 입수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주부터 해킹 당한 계정 사용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새롭게 로그인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해킹에서 고유하고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한 계정은 안전했다며 사이트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자주 변경해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번 해킹과 관련해 정부의 취약한 보안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이르면 내일부터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64802
No.
Subject
8837 2020.08.19
8836 2020.08.19
8835 2020.08.19
8834 2020.08.19
8833 2020.08.19
8832 2020.08.19
8831 2020.08.19
2020.08.18
8829 2020.08.18
8828 2020.08.18
8827 2020.08.18
8826 2020.08.18
8825 2020.08.18
8824 2020.08.18
8823 2020.08.17
8822 2020.08.17
8821 2020.08.17
8820 2020.08.17
8819 2020.08.17
8818 2020.08.17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