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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파티에 가지마..젊은층 감염 증가에 각주 고심 중
  • News
    2020.07.22 06:20:34
  • 캐나다 전국에서 2~30대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증하자 당국이 긴장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포드 수상.jpg


    각 주 보건당국은 젊은층 감염을 막기 위한 규제 강화와 폐쇄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어제 신규 확진자 203명 중 116명이 2~30대였습니다. 

    덕 포드 온주 수상은 파티가 주범이라며 가족과 본인을 위해 제발 파티에 가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온주 전문가는 최근의 신규 환자들이 3단계가 아닌 2단계 재가동에서 발생한 사례라며, 3단계 활동 재개 이후의 감염 급증을 크게 우려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와 퀘백주에서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BC주 정부에 따르면 술집과 나이트클럽, 식당은 물론 하우스보트와 리조트, 가정집에서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모이다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젊은층 감염이 증가하는데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화창한 날씨 등 환경적 요인, 그리고 경제 활동 재개로 인한 느슨해진 심리가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방 보건국.jpg


    이를 두고 연방정부는 젊은층의 이런 행동들이 그 동안 전국의 보건당국과 의료진, 국민들의 엄청난 희생과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공중 보건과 경제활동, 정신 건강의 발란스를 유지해야 한다며 봉쇄가 쉽지 않다면서도 각주 정부가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온주 정부는 집단 감염에 대해 특정 지역 전체의 경제 활동을 규제하기 보다는 감염원을 봉쇄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BC주에서는 주류와 술집 협회가 직접 나서 고객들에게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호소한 가운데 정부는 클럽과 술집 운영 규정과 이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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