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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의자녀 솜방망이 처벌 논란..고층서 의자 던졌는데도
  • News
    2020.07.22 08:54:13
  • 고층 콘도에서 의자를 내던졌는데 집행유예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법원은 어제 열린 선고공판에서 마르첼라 조이아에게 2년의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150시간, 벌금 2천달러를 명령했습니다. 

    의자녀.jpg


    판사는 조이아의 행동이 위험했지만 어린 나이와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이아는 지난해 2월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콘도 45층 발코니에서 가디너 고속도로를 향해 의자를 내던졌습니다. 

    모두 관심을 받기 위한 무모한 행동이었습니다. 

    실제 이 동영상은 조이아를 유명하게 만들어 유명 래퍼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게 만들어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법정에 출두한 조이아가 기자들의 관심에 미소를 보이고 비디오에도 출연하자 자숙하지 않는다며 비난했습니다.  

    어제 판결과 관련 솜방망이 처벌이란 논란에 대해 존 토리 토론토 시장도 관심 받기 위한 위험한 행동에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며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징역형으로 엄중히 처벌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누군가가 목숨을 잃을 뻔 했었다며 4~6개월의 징역형과 240시간의 봉사, 소셜미디어 접근 금지 등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성의 변호인측은 당시 여성이 19살이었고, 술에 취한데다 어려서부터 주의력결핍 등의 과잉 행동 장애를 앓고 있었다며   호소한 바 있습니다. (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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