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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천만 달러 행운의 복권 주인공은..가족엔 비밀 왜?
  • AnyNews
    2024.04.26 13:15:45
  • 두 달 전 7천 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온타리오주 피터보로 북쪽 레이크필드에 사는 결혼 51년 차의 이니드와 더그 부부입니다.  

    지난 2월 20일 당첨된 로또 맥스 복권은 아내인 이니드 씨가 캠핑 가는 길에 가와사 레이크의 한 식료품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다음날 앱을 통해 확인한 은퇴한 남편 더그 씨는 당첨 번호를 몇 번이나 더 확인해야했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사실에 몸이 떨리고 심장은 쿵쾅 뛰었으며, 정신도 멍해졌습니다. 

    출근한 부인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던 남편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부인에게 컴퓨터 화면에 나온 번호를 확인하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당첨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니드 씨도 처음엔 7만 달러인 줄 알았다가 다시 세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부부는 그 자리에서 껴안고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족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당첨금을 어떻게 쓰는게 졸을 지 의논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부부는 두 달 여 동안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전문가를 만나 재정과 법률 자문 등을 받았습니다. 

    당첨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게 더 힘들었다는 부부는 당첨금 받기 일주일 전인 지난주에서야 가족들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함께 기뻐했습니다. 

    이 기간 노부부는 여러 계획을 세웠는데 남편 더그 씨는 동에서 서로 캐나다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은퇴를 앞둔 이니드 씨는 몇 년 동안 주방을 새로 바꾸고 싶었다며 레노베이션 계획을 말했습니다. 

    레이크필드를 너무 사랑해 이사가지 않겠다는 부부는 무엇보다도 가족이 최우선인 만큼 우선은 대가족 여행을 다녀오고, 모두가 안전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에도 기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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