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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3.27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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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온난화로 역대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 캐나다 구스가 결국 인력 감축에 나섰습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고 밝힌 캐나다구스는 이를 해결하고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직원의 17%를 감축하기로 했다며 가슴 아픈 결정이지만 회사를 살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캐나다구스 직원은 4천760여 명으로 이 중 900여 명이 토론토 본사에 근무 중이며, 아직까지 감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캐나다구스 이외에 메이플 시럽 생산도 급감해 올 겨울 메이플시럽 생산량은 4천700만 리터로, 5년새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에따라 가격 인상도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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