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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가정의 등 1차 의료 최악..의료 위기 심화 지적
  • AnyNews
    2024.03.25 17:00:01
  • 캐나다 가정의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 10개국 중에서 가정의 또는 1차 진료소 접근성이 캐나다가 최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보건재단인 커먼웰스 재단에 따르면 캐나다인 대다수가 아프면 제일 먼저 가정의를 찾지만 86%만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개 국의 평균이 93%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2016년만해도 이 비율이 93%로 10개 국 중에서 7위였지만 2020년 90%(8위), 그리고 이번엔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캐나다의 1차 의료는 지난 10년 간 더디게 성장했고, 투자 역시 부족했으며, 의대생들은 가정의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온주에선 가정의 지원이 해마다 줄어 올해도 1라운드에서 108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도 주민 230만 여명이 가정의가 없는데 2026년이되면 이 숫자가 440만 명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재단도 캐나다의 의료 위기가 심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 당일이나 다음날 진료가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 수가 2016년 46%에서 무려 20% 포인트가 하락한 26%로 급락했습니다.

    밤이나 주말,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곳에서 진료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도 23%로 낮았습니다.

    두 가지 모두 10개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외에 돈 때문에 처방약을 복용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있었고, 가정의가 없다는 응답자 5명 중 2명이 적어도 하나의 만성질환을 호소했습니다.  

    캐나다 의료진의 디지털 기술 활용도도 10개국 평균인 57%보다 낮은 30% 대였습니다.

    재단은 디지털 의료 기술이 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를 강화하고 치료의 접근성도 높여주는데 캐나다는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의료 전문가들 역시 1차 의료 부재가 개개인과 국가의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각주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14일부터 8월20일까지 캐나다인 4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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