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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2.21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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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마침내 내려가고 있습니다.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채권 수익률에 따라 움직이는 고정 모기지 금리는 내년에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자 같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내년 봄철 부동산 성수기를 앞두고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자 시장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이어 모기지 규모와 다운페이먼트에 따라 더 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고, 채권 수익률이 더 떨어지면 금융 기관들 사이에 저금리 경쟁도 나올 수 있다고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최근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을 4.89%까지 낮춘 한 브로커는 이런 움직임에도 고정 보다는 6~7%대인 변동 모기지가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시기는 확실치 않지만 연방중앙은행이 내년에 금리를 내릴 거란 전망에 이견이 없기 때문입니다.이런 가운데 캐나다인의 26%만이 단독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BC에 따르면 집 값 상승과 금리 폭등에 주택 구입 능력이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2019년엔 전체 가구의 60%가 적어도 콘도를 소유할 수 있는 여력이 있었는데 올해는 이 비율이 45%로 뚝 떨어진 겁니다.단독 주택만 보면 이 수치가 26%로 더 낮아집니다.특히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는 집 값이 너무 높아 소득의 80% 이상을 써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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