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청 앞 광장에 30만 여개의 불빛이 반짝이며 연말 손님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다양한 전구로 꾸며진 장식과 조형물  이외에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반응형 조명을 만날 수 있고, 500여개의 전등과 장식이 달리는 16.75미터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볼거리로 예상되는 가운데 트리 점등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에 예정돼 있습니다. 점등식이 열리는 토요일(25일)에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음악과 공연, 설치 예술, 거리 댄스, 불쇼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열리며, 시청 앞 크리스마스 조명 행사는 내년 1월 7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