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매니토바주 돌핀 인근 Carberry에서 발생한 시니어 관광 미니밴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수가 2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달 15일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에서 Sand Hills Casino로 향하던 미니밴과 운송 트럭이 충돌해 15명이 사고 당일에 숨지고, 그 다음주 1명이 사망했으며, 사투를 벌여오던 79세 여성이 어제 끝내 숨졌습니다. 이날 사고로 68세에서 88세 사이 주민 17명이 숨지고, 이들 중 11명은 80대이며, 아직도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데쉬캠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노인들을 태운 미니밴이 운송트럭이 지나는 동부 방면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에 진입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