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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7.17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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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놀이 안전사고 주간이 시작되면서 경찰과 구조대, 인명구조 협회 등이 안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매해 전국에서 400명 이상이 물놀이 안전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는데 이런 물놀이 사망 사고의 절반인 46%는 호수나 연못에서 발생하고 있고, 19%는 강에서, 16%는 욕조, 12%는 수영장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특히 5세 미만 물놀이 사고의 96%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며 소리 없이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사고가 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물가에서는 항상 팔을 뻗으면 바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자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영을 할 줄 알더라도 가급적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혼자 수영하지 말아야하며, 물놀이 할 때는 술을 마시지 말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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