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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쯤되면 사기꾼 믿을 수 밖에..12,000불 피해
  • AnyNews
    2023.06.14 12:31:44
  • 테크놀로지가 발달하면서 사기 수법이 새로워지고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의심가는 이메일이나 문자가 오면 한번쯤 사기를 의심하지만 매번 사기의 정황을 가려내기 쉽지는 않습니다. 

    거래 은행 직원이라며 피해자를 속여 민감한 절보를 넘겨주면서 행동을 유도할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온타리오주 스토니 크릭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해 11월 TD은행 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은행 계좌 정보는 물론 신용카드의 자세한 내역을 세세히 알고 있는 상대는 여성의 주소와 지점번호까지 정확히 말했습니다. 

    이쯤되면 직원이라 믿을 수 밖에 없는데 상대는 이 계정을 해킹한 사기꾼이 TD 직원이라며 돈을 인출해 비트코인으로 이체해야 보호받을 수 있다고 유도합니다. 

    그렇게 여성은 1만2천 달러를 잃었습니다. 

    나중에서야 피해를 알고 은행에 알렸지만 개인의 계좌 정보 접근과 보호는 고객의 책임이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전문가는 여성의 중요한 개인 정보가 다크웹에서 거래됐을 가능성이 높고, 소셜미디어에서 확인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이런 사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우선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상대는 무조건 의심하고, 알 수 없는 번호나 자동 음성 전화, 또 위협적인 말투도 주의해야합니다.  

    거래 은행이라며 연락해 오면 전화를 끊은 뒤 대표 전화를 사용해 재차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전화 사기 발신을 막기 위해 스팸이나 원치 않는 통화를 차단하는 무료와 유료 앱도 있지만 모든 사기 전화가 차단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게를 늦춰선 안된다고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사기 피해 이후 여성은 앱이나 이메일, 클릭조차 너무 두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같은 사기 피해액만 지난해 7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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