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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정부 담배 한 개비마다 경고문구..한모금 한모금이 독
  • AnyNews
    2023.06.01 10:07:05
  • 연방보건당국이 담배 한 개비마다 경고문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어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정부는 흡연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담뱃갑에 더해 개비마다 경고 문구를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담배갑 디자인과 표시 규칙은 성인의 금연을 돕고, 청소년과 비흡연자를 니코틴 중독으로부터 보호하며, 나아가 흡연 욕구를 줄이려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 가운데 하나라고 발표했습니다. 

    개비 경고문은 전 세계 최초로, "담배 연기는 어린이에게 해롭습니다". "담배는 암을 유발합니다". "담배는 당신의 장기를 손상시킵니다" "한모금마다 독이 들어있습니다" 등 영어와 프랑스어로 새겨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담배 경고 문구는 갑 겉면에만 쓰여져 있어 흡연자들이 이 문구를 지나치기 쉬웠는데 이를 필터 부분에 표시하면 흡연할 때마다 지나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2035년까지 흡연율을 5% 미만으로 낮추기로 하고 담뱃갑 건강 관련 메시지도 전체의 75%로 강화할 방침입니다.  

    연방정부는 흡연은 캐나다에서 가장 중대한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로, 암과 조기 사망의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이라며 캐나다인의 건강, 특히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캐나다에서 매년 4만8천여 명이 흡연 관련으로 사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담배 관련 건강과 경제적 비용은 2017년 123억 달러이고, 의료에 대한 직접 비용은 6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번 새 규칙은 오는 8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우선 킹 사이즈 담배부터 시작, 소매점에서는 2024년 7월말부터 판매되고, 2025년 4월 말까지는 일반 크기 담배와 작은 시가로 이어집니다.   

    새로운 담뱃갑 경고 디자인은 2024년 4월 말까지 14가지가 먼저 도입되고, 이후 2년 사이 2차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암협회와 심장.뇌졸중 협회 등은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고 환영하며 많은 국가들이 캐나다를 따를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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