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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29 12: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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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성이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직계가족을 더 빨리 초청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민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가족들과 더 빨리 만나고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가족초청이민 신청 시 임시 체류 비자를 신속히 발급할 계획입니다.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영주권 신청자를 식별, 이들의 임시 비자를 더 빨리 승인하면서 비자 만료 때문에 승인을 거부당하지 않게 하겠다는 겁니다.정부는 임시 체류 비자 처리 기간을 30일 정도로 줄이고 승인율도 98%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또 영주권 신청 처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임시 비자를 가진 배우자와 부양 가족이 국외에서 신청해도 오픈 워크 퍼밋을 발급해 줄 예정입니다.이전에는 국내에서 초청한 경우에만 허용됐습니다.이외에도 이민성은 오는 6월 7일부터 체류 허가 기간이 올해 말에 만료되는 오픈 워크 퍼밋 소지자를 대상으로 체류 기간을 18개월 추가 연장해 줄 계획입니다.여기에는 영주권 신청자와 임시 거주 신분의 배우자, 워크퍼밋 소지자의 배우자 또는 사실혼 파트너, 유학 허가증 소지자의 배우자 또는 사실혼 파트너를 포함해 약 2만5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걸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한편 이민성은 경제 이민 다음으로 규모가 큰 가족 이민으로 올해 배우자와 파트너, 자녀 약 7만8천여 명, 부모와 조부모는 2만8천500명까지 총 10만 6천500여 명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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